[라이프&스타일]"돌잔치도 대여"…렌탈, 일상이 되다
렌탈 시장이 커지면서 상품이 다양화하고 서비스 영역도 넓어지고 있다. 렌탈의 대명사로도 불린 정수기는 물론 자동차·사무기기·생활가전·상차림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상황에 따라 필요한 거의 모든 제품을 빌려 쓸 수 있는 이른바 ‘렌탈 전성시대’가 됐다.
의료기기도 빌릴 수 있다. 현대홈쇼핑에선 ‘이지케이 요실금치료기기’를 선보였다. 매회 방송 때마다 최대 130%의 매출 목표 달성률을 꾸준히 보이는 제품으로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다. 골반저근의 수축·이완에 적합한 전기 자극을 주며 하루 15분만 사용하면 요실금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게 현대홈쇼핑 측 설명이다. 의무사용기간은 39개월(월 2만9600원)이며 이후 소유권을 이전해 주는 상품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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